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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km의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3780억원에 달합니다. 지하 30m 깊이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며, 기존 경인고속도로는 일반도로로 전환되어 공원 조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인천과 서울 서부 지역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입니다. 특히 인천 청라지구와 부평구, 부천시 북부 지역 등은 주요 수혜 지역으로 꼽히며,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평구는 최근 부평나들목 일대의 부지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간 단절 해소와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는 서울 양천구 목동 등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혼잡이 줄어들고 상층부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동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재건축 추진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프로젝트 또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서울 서부 지역의 교통 개선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